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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후기] 안드로이드 과정 솔직 후기

내일배움캠프 수료생은 내일배움캠프 과정을 어떻게 회고할까요? 안드로이드 3기 수료생의 솔직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Jul 25, 2024
[수료 후기] 안드로이드 과정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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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수료생은 내일배움캠프 과정을 어떻게 회고할까요? 수료생의 입으로 직접 전달하는 솔직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수료생 개인 블로그에 발행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원글 바로가기

1. 스파르타 코딩클럽 부트캠프는 믿을만한 곳인가?

본인의 경우,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외에 코딩의 '코'자도 모를 뿐더러, IT쪽과는 전혀 관련없는 인문학 계열을 전공했다. 그러다 일찍 돈을 벌고 사회에 합류하고 싶은 마음에, 대학교를 중퇴하고 실용적인 기술을 배워야 겠다고 판단했고, 그러다가 우연히 스파르타 코딩클럽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쓰긴 했지만, 실은 유튜브 광고를 통해 무의식에 각인되었던 것 같기도 하다.)
검색을 해보니 내일배움캠프 이외에도 타사의 부트캠프 코스가 많이 있었고, 그 중에서 어떤 곳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그 선택기준을 '무료강의'로 정했다.
스파르타 코딩클럽 사이트에는 무료 강의가 여럿 있는데, 무료치고 꽤나 질 좋은 강의가 많았다. 강의를 들으며, 개발 쪽에도 여러가지 직군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중 어떤 것을 할지 고민하던 중, 앱개발이 나에게 맞는 것 같아, 안드로이드 코스를 신청하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캠프를 신청한 후, Flutter 강의가 무료로 지급되었는데, 나같은 경우 정말 코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심지어 비전공자 대부분이 알고 있는 Hello World라는 것도 한번도 쳐본적 없는 생초보였다. 그래서 강의를 한 강 수강할 때마다 질문이 쏟아져 나왔고, 그때마다 온라인으로 튜터에게 질문을 했는데, 질문을 하면 10분 내로 답변이 아주 정성스럽게 왔고, 심지어 원격으로 1시간이 넘는 시간을 할애해서 컴퓨터 자체 오류를 잡아준 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일단 이 부분에서 신뢰도가 1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같은 경우 워낙 의심이 많은 터라, 내가 괜찮은 선택을 한 것이 맞는지 계속 마음 속에 걸렸다. 구글에 '부트캠프 후기'를 검색하면, 좋을 글들도 많지만 그만큼 부정적인 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 중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양산형'이라는 것.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을 약간 안고 부트캠프를 신청했었다.
다행히, 정식으로 시작하기 전, 약 2개월 간 '사전캠프' 기간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은 캠프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해서 '일단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취소하자'라는 마음으로 2월 26일에 첫 사전캠프에 들어갔다.
7월 수료까지 모든 과정은 메타버스 ZEP공간에서 이루어졌고, 가운데 공간에 담당 매니저가 있어서 강의를 들으면서 질문이 생길 때마다 질문하러 가는 식이다.
아직까지는 정식 과정이 아니라, 주로 자습을 하는 형태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2월 말부터 시작해서 7월초에 끝난 부트캠프 기간 중, 나는 이 사전 캠프기간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유용했던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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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캠프기간 동안에는 주로 기초적인 문법을 학습하는데, 이는 부차적인 것이고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앉아있는 연습' 이었다. 내일배움캠프의 경우, 아침 9시에서 시작하여 저녁 9시까지 총 12시간을 채워야 출석이 인정되는 시스템이며,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에 약 9시간 이상을 앉아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부트캠프를 시작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앉아 있는 습관'이 체화되어 있지 않을 것이며, 사전캠프 기간동안에는 이 습관을 다시 들이기에 아주 적합했다.
물론 엉덩이 무거워 지는 이 연습은 부트캠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후에 개발자로 취직을 하게 되었을 때도 매우 요긴할 것이다.
이제 아래에서 본격적으로 스파르타의 내일배움캠프가 정말 괜찮은 곳인지에 대해서 써보겠다.

2. 커리큘럼 강의 및 멘토링 수준

앞서 보여준 zep 공간이외에도 slack을 사용하여, 수강생과 튜터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한다. 아래 사진은 '질문방'에 있는 일부 내용을 캡쳐한 것인데, 보다시피 튜터들이 정말 성심성의껏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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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의 경우, 베이직-스탠다드-챌린지반 이렇게 총 세 개의 반으로 나누어, 수강생의 수준에 맞게 반을 배정해주고, 공통 강의 이외에도 '수준별 학습'이라고 해서, 수준에 맞게 zoom으로 현강을 제공해준다.
또한, 튜터들이 저녁 9시까지 상시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못받아서 코딩 실력이 못늘었다고 변명을 할 수 없게 하는 시스템이다. 나는 이 수준별 학습과 튜터 제도가 내일배움캠프에서 가장 유용했다.
커리큘럼의 경우, 각 주차별로 강의가 제공되고, 그에 따라 과제를 한 후 피드백을 받는 식이다. 초반에는 개인 과제가 진행되며, 그 후에 팀간 협업 활동을 하는데, 나와 같은 코딩 초보에게는 곧바로 협업을 하지 않고, 개인 과제를 하면서 함께 협업할 실력을 갖출 수 있었기에, 이러한 커리큘럼이 잘맞았다.
강의의 경우, 각 주차별로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수료를 하고 나서 강의를 쭉 훑어보니, 정말 현업에서 사용할 만한- 실제로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핵심기술들만 쏙쏙 뽑아서 이루어진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강의의 질도 기대이상으로 좋았다. 솔직히 처음에는, 실시간 대면으로 강의를 하는 게 아니다보니, 강의 구성이 대충대충 이루어져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었으나, 내 착각이었다. 강의가 이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말로 표현 된 강의 스크립트 자료도 주어져 있었고, 코드들도 알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정말 '코딩'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너무 장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하기에 딱 한가지 단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이것은 내일배움캠프가 지닌 단점이라기 보다는 스스로 극복해내야할 문제일 수도 있겠다. 그것은 바로 '자발성'이다.
내일배움캠프의 경우, zep공간에서 카메라를 켜두고 학습을 진행하긴 하나,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비대면 이라는 특성에 의해 자칫하면 나태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나같은 경우에도 전체 과정중 20%는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3.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부트캠프를 수료한 후, 뼈저리게 느낀 것. 스파르타의 내일배움캠프는 신뢰할만 곳이지만, 어느 부트캠프를 선택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다 큰 성인이고, 부트캠프는 학교처럼 의무교육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선택' 해서 오게 된 곳이다. 그러니, 가만히 있으면 멘토들이 알아서 다해주고, 취직도 쉽게 된리라는 마인드는 절대 금물이다.
물론 아직 나도 취업을 한 것도 아니고, 이쪽 업계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지만, 공부를 하면서 이쪽 세계에 매력을 느끼는 점스스로 '자발적' 이 되어야 하며, 매일매일 '성장' 해야한다는 것이며, 그러한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잘 활성화되어 있어서, 그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함께 성장할 괜찮은 커뮤니티를 찾는다면, 내일배움캠프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실제로, slack 혹은 카카오 오픈채팅방을 통해 각 직군, 각 기수의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글 | 내일배움캠프 안드로이드 3기 수료생 편집 | 김진원 팀스파르타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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