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최원장 튜터님은 어떻게 개발로 꿈을 이뤘을까요? 8년차 시니어 개발자가 전하는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들어보세요.
Feb 14, 2024
당신이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내일배움캠프에서는 수강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틈틈이 특강을 열고 있습니다. 현직 개발자가 직접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마인드셋을 알려주는 시간이죠.
 
모든 트랙 공통으로 해당되는 이번 특강의 주제는 ‘좋은 개발자 되는 법’입니다. 8년차 시니어 개발자 최원장 튜터님이 개발자 튜터로 성장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습니다. 개발자 되기를 주저하고 있거나, 처음 개발자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와닿는 내용이었는데요. 특강 일부를 재구성하여 전해드립니다.
 
 

(이미 많이 들어봤을) 개발자 장점

개발자 붐이 크게 일면서 직업적인 장점은 익히 들어보셨을텐데요. 최원장 튜터님의 경험을 듣기 전, 여러분은 어떤 점 때문에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먼저 떠올려봅시다.
 
  • 고액 연봉
    • 개발 분야는 대체로 다른 분야보다 연차별 평균 연봉이 높습니다. 2024년 2월 기준, 원티드랩에 따르면 신입 개발 예상 연봉은 마케팅, 영업, 경영같은 일반 직군에 비해 10~20% 가량 연봉이 높습니다. 연차가 올라갈수록 상승률은 더욱 큰 폭을 보여서 24년 2월 기준, 이직 제안이 가장 많은 5년 허리급은 연봉이 높은 금융(4,988만원)에 이어 2위(4,824만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다듬는다면 개인의 실력에 따라 더 높은 편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문가로의 성장 가능성
    • 많은 직업인들에게 시간과 성장은 언제나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개발자는 취업 이후 계속 연마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다룰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환경에 놓이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초봉과 허리급, 관리자급의 연봉 차이가 다른 직업보다 크게 나고 있습니다.
 
  • 근무 형태의 자유로움
    •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른손과 왼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개발자는 컴퓨터와 손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그렇기에 원하는 장소에서 세계 각지의 동료들과 메신저와 이메일, 화상회의 도구로 소통하면서 일하는 일이 흔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웹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코드문을 구글링하면 나오는 수많은 결과를 참고하면 대면 소통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도 하고요.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 숫자는 2022년 3500만명에서 2035년 뒤면 10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원격 근무의 보편화에는 개발자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정체성으로서의 개발자

개발자의 특별한 장점은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를 꿈꾸게 하는 동력입니다. 하지만 튜터님은 개발자의 더욱 놀라운 점을 짚어주셨는데요. 바로 정체성으로서의 개발자입니다. 개발자는 개발이라는 도구로 자신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개발 회사를 경영하는 등의 멀티 페르소나적인 측면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 개발자는 단순히 회사원으로만 그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자아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튜터님이 개발자라는 정체성으로 꿈이 없던 체육교육과 학생에서 꿈과 지식을 나누어주는 튜터로 거듭나신 것처럼요.
 
최원장 튜터님은 체육교육과로 입학했지만 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편입을 준비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로 편입에서 좌절하고, 우연한 기회로 컴퓨터 공학과로 전과하게 되었는데요. 이때까지도 코딩이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코딩을 못하는 컴공과 학생으로 졸업하게 되었죠. 이후 부트캠프에서 코딩을 배웠지만 너무 어려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인턴은 불합격했고 스스로에게 의구심이 들며 힘든 시행착오의 시기를 겪으셨다고 해요.
 
이때, 인생을 바꾼 일이 일어나죠. 우연히 동기 부여 영상을 보게 된 것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사람처럼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자신이 공부했던 개발 이력을 모아 회사에 이메일을 보내 직접 인턴 기회를 요청했습니다. 놀랍게도 인턴십을 하게 되었고, 이 경험을 발판으로 미국 인턴십에도 합격했습니다. 실패라고 여겼던 것들이 빛을 발하게 된 것이죠. 한국에 돌아와 취업했고, 현재는 개발자 튜터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지식을 나누어주고 싶다는 꿈을 이루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자문해보세요. 개발자로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어떤 꿈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지금 내일배움캠프에서는

개발자의 꿈을 키우고 계신다면, 이 세션을 통해 용기를 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상을 실제로 구현해주는 코딩처럼, 당신의 꿈도 개발로 실현하실 수 있을 거예요. 내일배움캠프에서는 직무 교육 외에도 다양한 동기부여와 직무 특강이 있습니다. 내일배움캠프에서 개발자로 첫 걸음을 내디뎌보세요.
 
 
 
CREDIT
글 | 정효재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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