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 수료생은 내일배움캠프 과정을 어떻게 회고할까요? 수료생의 입으로 직접 전달하는 솔직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수료생 개인 블로그에 발행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원글 바로가기
1. 내배캠 하기 전 / 이유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가로운 백수 생활을 보내던 와중 슬슬 찾아온 현타 ㅋㅋ큐ㅠㅠ
뭔가를 하긴 해야 취업을 할거같고,,
본인 전공을 살릴지 말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다른것도 공부해보고 싶어서 고민하다 노는상태였다
그러다가 인스타 릴스를 넘기다가 발견한 내배캠 부트캠프 광고
솔직히 부트캠프가 뭔지 잘 몰랐지만 일단 뭐라도 해볼까?! 해서 밤 9시에 바로 지원서를 넣어버렸다
매우 즉흥적인 선택이지만 자기소개서 200자 내외라는 ㅋㅋㅋㅋㅋ
간단한 지원절차덕분에 칼지원이 가능했다.
그리고 내배캠 담당자에게 전화받고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시작해버림,,
솔직히 9to9 에 겁먹고 진지하게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거라도 안하면 뭔가 인생낭비할거같아서 일단 한다고 해버림
2. 내배캠 ing
역시,,9to9은 힘들었다..하실분들은 살찔 각오 하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부캠 신청을 하게되면 비전공자들도 많기 때문에 사전캠프를 진행한다.
사전캠프때는 부캠 관련 지식이나 따라갈 수 있게 배경지식등을 쌓는 기간인듯 한데 (본인은 비전공자)
너무 늦게 신청해서 사전캠프에는 참여를 못했다.
참여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조를 형성해서 아침에 간단하게 서로 대화?하고
각자 공부할거 하는것 같았다.
난 데이터분석이라 코드관련 문제들 풀고 그랬던것 같다.
그리고 내배캠하면 젭(zep)이라는 멀티버스에 들어가서 각자 자리에서 공부함
캐릭터도 꾸밀수 있다.
이건 프로젝트 중 조원끼리 찍은 단체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모 기여운것
다른곳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데이터분석은 프로젝트마다 팀을 바꿔서 새로운 조원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평균 2주정도 진행했던것 같다.
3. 장점
첫 번째로, 감시자가 존재한다는 것.
매니저 님들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 학습하기 어려운 사람도 일단 따라는 가게 되어있다.
의지박약인 사람들 추천
물론 매니저님들 말고 조원도 있기 때문에 본인은 못따라가면 안될거 같은 긍정적인 압박감을 받으며 학습했다.
두 번째로, 피드백이 빠르다.
팀플을 한다니,,, 나랑 안맞는 사람과 팀이 되면 어떻게 하지?!
그래서 준비된듯 하다.
존댓말 사용은 기본적인 규칙으로 알려주시더라.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팀 프로젝트가 끝나고 평가를 하는데,,,,ㅎ
거기서 문제가 있거나 너무 다른 사고를 하는 팀원이있으면,,,
평가때 같은조를 피하고 싶다 등 피드백을 하면 일일이 모두 읽으신다.
노걱정!
세번째, 강의형식
본인은 비전공자에다 사전캠프도 안해서 아무래도 따라가기가 조금 벅찼다.
그래도 강의형태로 학습을 해서 본인 속도에 맞게 학습하고, 복습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4. 달라진 점
음,,아무래도 관련 지식이 쌓였고 취업의 방향성이 좀더 구체적으로 변했다.
또, 부캠이 끝나면 취업지원등 프로그램이 되어 있어서
자소서나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게 된다.
아무래도 취업생활을 해본적이 없어 감잡기가 힘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처럼 배경지식 없이 캠프 하러 온 사람에게는 관련 지식습득이 가장 달라진점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데이터분석이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분야가 어디까지 있는지 등등
두리뭉실했던 지식이 더 세부적으로 알게 되어 지원할 분야를 특정지을 수 있었다.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튜터님이다 보니,
지금 업계의 상황이나 취업분야에 관한 비하인트 및 꿀팁등을 얻을수 있어서
어느 분야에 가고 싶은지 감 잡기가 수월하다.
5.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
공부를 한 얘기가 아니라 좀 찔리지만,,ㅋㅋㅋㅋㅋ
팀원들하고 재밌게? 팀플했던 기억이 남는다.
위에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매우 즐거운 팀플을 했다.
(집이 가까운 팀원이랑은 오프라인으로 만나기도 해서 좋은 인연도 생겼다ㅎ )
그리고 팀원끼리 질문할점 서로서로 물어도 보고 공유도 하며 진행한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튜터님들도 매우 친절하다. 튜터님들이랑 친해지면 농담따먹기도 ssap가능
여담이지만 주토피아를 좋아하시는 튜터님이 계셔서 ppt를 주토피아 컨셉으로 만들어 봄.
(프로젝트 끝나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다. 이때는 발표와 ppt를 내가 진행해서 첨부해본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표는 정상적인것으로 진행했지만,,팀원끼리 매우 재밌었다.
5. 내배캠 신청이 고민이라면
위에 작성한 장점이 맘에 든다면 신청해보길 바란다.
물론 시간적, 심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면 더 좋다.
또한 해당 분야를 이제 막 공부하기 시작한 사람이나 초급자, 입문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이유는, 기초설명이 어느정도 잘 되어 있고 튜터님들도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려는 분들이 많기 때문!
(나는 프로그램 설치부터 막혀서 튜터님 찾아간 경우,,ㅎㅎㅎ
진짜 저 2시간동안 해맸는데 이런경우 있으면 무조건 호다닥 달려가서 물어보세욯ㅎ,,)
그리고 솔직히 9to9 겁난다... 하시는분,,,ㅎㅎ 저였어요,,ㅠㅠㅠㅠ
솔직히 힘들지 않다고 거짓말은 못하는데
그래도 밥시간 지켜주고 어떻게든 됩니다. 물론 살찌고 근손실 어쩔수 없어요.
저는 이게ㅣ 너무 싫어서 새벽에 운동다녔답니당 ㅎㅅㅎ
또 멘탈 나갈거 같으면(여러 이유로) 매니저님들에게 말하면 또 케어해 줍니다.
전 중간에 팀원들이 너무 잘해서 버스타는 기분에 멘탈 나가서 중도탈퇴 상담했는데
진짜 갑자기 전화로 토닥토닥과 쓰담쓰담 격려와 자존감 선물로 받고 (30분은 통화한거 같습니다..)
다시 팀원에게 돌아가서 열심히,,,배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길고 험난했던 부캠,, 후기 이상입니당.
배우려는 분들 화이팅이에요! 응원해요!!
글 | 내일배움캠프 데이터분석 1기 수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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