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도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는 최적의 커리큘럼이었습니다"

내일배움캠프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과정을 수료하고 1개월 만에 취업에 성공한 승훈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Apr 03, 2024
"비전공자도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는 최적의 커리큘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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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내일배움캠프는 비전공자가 개발할 때 부딪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승훈 님은 프랑스어를 공부한 문과생임에도 내일배움캠프 하나만으로 수료 1달 만에 앱 개발자로 취업하셨습니다. 승훈 님에게 내일배움캠프란 “막막한 개발자 취업에 비춘 한 줄기 희망”이었다고 하는데요. 승훈 님의 앱 개발 시작부터 취업까지의 이야기를 따라가 봅시다.
 
 

‘찐 문과’ 대학생, 앱 개발자로 진로를 다시 설정하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내일배움캠프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과정 1기를 수료하고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 취업한 이승훈입니다. 3학년 2학기에 취업에 성공해서 현재 4개월 차 앱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이신데, 어떻게 개발자를 꿈꾸게 되셨나요?
한 권의 책에서 시작했습니다. 통역사를 꿈꾸면서 프랑스어 학과에 진학했어요. 다른 과목보다 영어에 자신있어서 언어 하나쯤 더 배워야 통역사를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죠. 막상 가보니 회화보다 문법을 더 많이 배웠습니다. 서서히 공부에 흥미를 잃고, 다시 진로 고민을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친구가 책을 한 권 선물해 주었습니다. ‘미래에는 영어와 컴퓨터를 잘해야 한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크게 와닿았습니다. 영어는 할 수 있으니까 이제 컴퓨터를 시작해 보자, 라는 마음으로 개발에 입문했습니다.
 
수많은 개발 분야 중 왜 앱 개발을 선택하셨나요?
스마트폰으로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성취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개발자가 되기로 맘 먹고 웹 개발을 독학하다 우연히 앱 개발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근하면서 앱이라는 실체 있는 결과물을 만든다는 게 재미있었어요. 누구나 금방 배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어서 앱 개발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생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커리큘럼으로 개발에 스며들다

여러 국비 지원 캠프 중 내일배움캠프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일배움캠프가 국비 지원 부트캠프 중 후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관리와 커리큘럼에 대한 좋은 평가들이 눈에 띄었어요. 마침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던 터라 마음이 갔죠. 게다가 졸업하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어서 바로 지원했습니다.
 
관리나 커리큘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휴학하고 독학으로 개발을 시작했는데, 자율적으로 공부하니 학습량을 다 채우지 못하고 미루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시간만 낭비하고 개발자가 못 될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에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았죠. 하루에 12시간씩 의무적으로 학습하고, 운영 매니저님과 튜터님이 상주해 계시는 시스템에 믿음이 갔습니다.
 
합류 후, 실제로 경험한 운영진의 관리는 어떠셨어요?
내일배움캠프는 비대면이라는 느낌이 안 들 정도로 밀착으로 관리해 주셨습니다. 저는 일상에서는 성실한 타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내일배움캠프에서는 무조건 마쳐야 하는 진도율도 있고, 매니저님이 불시에 들어오셔서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셨습니다. 그 외에 튜터님이 상주하면서 문제를 봐주셔서 항상 누군가 옆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긴장감이 있었어요. 자연스레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환경이었습니다.
 
커리큘럼도 기대만큼 만족스러웠나요?
내일배움캠프의 커리큘럼은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도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로드맵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문법 기초조차 없는 초보였는데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 개발자들은 사소한 포인트에서 쉽게 좌절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조작에서 막혀버리면 제대로 된 개발 공부를 하기도 전에 개발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내일배움캠프에서는 개발 환경 세팅처럼 자칫하면 지나갈 수 있는 ‘생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챕터가 끝나면 습득한 기술을 미니 프로젝트로 구현하여 성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커리큘럼만 따라가면 안드로이드 개발을 모르는 사람도 어느새 개발자가 되어 있을 정도로, 비전공자 취업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인 것 같아요.
 
승훈 님이 내일배움캠프에서 처음 성장을 맛본 순간이 궁금합니다.
첫 프로젝트 때였습니다. 배운 기술로 기능을 처음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다음 화면에서 텍스트를 적고 나오면 처음 화면에 텍스트가 남아 있는 간단한 기능이었지만, 혼자 구현하면서 ‘정말 되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단계씩 커리큘럼대로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문제에 열중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문제를 해결하려 최대 18시간까지 자발적으로 게더에 남아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렇게만 되면 충분히 취업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도 얻기 시작했습니다.
*게더(Gather): 내일배움캠프를 수강하는 메타버스 공간, 현재는 젭(Zep)으로 변경
 
 

실무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로 취업까지 단숨에 격파하다

승훈 님은 수료 후 1달 만에 빠르게 취업에 성공하셨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내일배움캠프에서 한 프로젝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프로젝트에서 활용하고, 앱 출시까지 한 경험이 저만의 차별점이 되었습니다.
주특기 숙련 주차 때 배운 ‘리사이클러뷰’ 기술을 활용하여 간단한 앱을 만드는 미니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더미 데이터를 넣고, 리사이클러뷰로 위젯을 만들어서 한 화면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커뮤니티 앱을 만들고 있는데, 선배가 “리사이클러뷰만 잘 해도 된다”라고 했을 정도로, 리사이클러뷰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면접관도 이 기술을 사용할 줄 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프로젝트로 ‘NEWSOOP’이라는 뉴스 모아보기 앱을 만들어 출시까지 경험했다는 점, 실무에서 활용하는 코틀린을 기초부터 배웠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리사이클러뷰(Recycler View): 한 화면에 표시되기 힘든 많은 데이터를 스크롤 가능한 리스트로 표시해 주는 위젯
승훈 님이 리사이클러뷰로 만든 전화번호부 앱
승훈 님이 리사이클러뷰로 만든 전화번호부 앱
 
승훈 님은 내일배움캠프의 취업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취업 준비를 하셨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일배움캠프 과정이 워낙 고강도로 진행되어서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웃음), 스스로 준비해 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배움캠프에서는 ‘인텔리픽’이라는 IT 인재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데요. 내일배움캠프 수료자라면 인텔리픽에서 AI 이력서 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자소서 견본들을 먼저 보고, 제 경험에 적용해서 이력서를 먼저 써 봤습니다. 그리고 인텔리픽의 코칭대로 이력서를 수정했습니다. 저는 미졸업자라서 서류를 넣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었어요. 이력서를 넣을 수 있는 곳 5곳을 추려서 넣었고, 그중 2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하나는 지금 다니는 회사고, 나머지 하나는 지금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면접은 보지 못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내일배움캠프에서 제공한 예상 질문으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커리큘럼 중에 1대 1로 조를 꾸려서 면접 준비를 한 시간이 있었어요. 이때 면접 예상 질문지를 나누고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포트폴리오 질문을 제외하고, 기술적인 질문은 예상 질문지에서 70% 정도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생명 주기, 서드 파티 라이브러리 등 미리 연습하고 가서 수월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앱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으세요?
유명한 코틀린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개발자가 되거나 앱을 개발해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앱 개발하는 재미에 빠져있고, 잘 하고 싶어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 족적을 남기고 싶어요.
 
승훈 님께 내일배움캠프는 어떤 의미인가요?
비전공자로 막막했던 저를 개발자로 만들어 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개발자가 되자고 마음먹었지만,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서 헤맸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내일 배움 캠프의 커리큘럼만 성실하게 따라갔을 뿐인데 정말 앱 개발자가 되었네요.
개발자의 꿈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망설이는 시간에 먼저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할 자세만 갖추고 있다면 분명 개발자로 취업하실 수 있을 거예요.
 
 
 

내일배움캠프가 여러분의 결심을 결실로 바꿔드리겠습니다

비전공자라서, 코딩 경험이 전혀 없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서. 그동안 이런 부담감 때문에 망설였다면, 내일배움캠프를 믿고 도전해 보세요. 개발자의 꿈에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장애물들을 넘을 수 있도록 내일배움캠프가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내일배움캠프에서 당신의 결심을 결실로 만들어 보세요.
 
 
 
CREDIT 글 | 정효재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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