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인턴으로 합류한 두 분 덕분에 팀 전체가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내일배움캠프 수료생을 인턴으로 채용한 인디게임사 메이플라이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Jan 13, 2025
“바로인턴으로 합류한 두 분 덕분에 팀 전체가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기업은 채용할 때 필연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규모가 작을수록 리스크는 커지죠. 인재 채용에 드는 비용도 부담스럽지만, 채용에 들이는 시간만큼 업무 시간을 잃기 때문에 채용을 하려면 꽤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손해를 감수한다고 꼭 좋은 인재가 온다는 보장도 없고요.
메이플라이 유환진 대표는 바로인턴을 통해 이 모든 리스크를 ‘0’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로인턴으로 채용한 두 분 모두 제가 놀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셨어요. 스파르타에서 관리를 잘 해주신 덕분인지, 적극적인 태도에 늘 150%의 결과물을 해오셨죠.”
인디 게임 <레버넌트>를 만들고 있는 유환진 대표와 만나 바로인턴으로 내일배움캠프 수료생과 함께한 후기를 들어봤습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게임 <레버넌트>를 만들고 있는 메이플라이 대표 유환진입니다. <레버넌트>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도트 스타일 2D 슈팅 게임으로, 현재는 이전 버전을 기반으로 <레버넌트 리부트>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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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로인턴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메이플라이는 아직 창업 초기 단계라, 개발자를 신규 채용하기에는 부담스런 상황이었어요.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활동하는 네이버카페 ‘인디플’에서 바로인턴 프로그램을 알게 됐죠.
일단 바로인턴으로 손발을 맞춰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분을 뽑아보고, 저희와 핏이 맞다면 계속 같이 가보자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됐어요.
 
Q. 10월에 바로인턴을 통해 인턴 한 분을 채용셨는데요. 함께 일해보니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채용 과정에서부터 고민이 많았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내일배움캠프 수료생의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 어느 한 분을 고르기가 힘들었거든요. 한 분 한 분의 개발 블로그를 모두 읽어봤는데, 내일배움캠프에서 관리를 탄탄하게 잘 해주셨더라고요. 코드 정리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도 꼼꼼하게 작성돼 있었어요.
실제 업무를 할 때도 제가 예상했던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걱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업무를 훌륭하게 하시더라고요.
 
Q. 곧바로 추가 채용도 하셨다고요.
맞아요. 10월에 채용했던 개발자 인턴 분과의 경험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추가로 시나리오 라이터 인턴도 채용했어요. 요즘에는 인디 게임에도 스토리나 연출 등 기본적인 게임 요소 이상의 것들을 바라는 추세거든요.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 부분을 맡아줄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죠. 바로인턴 덕분에 게임 퀄리티를 높일 기회를 얻은 셈이죠.
이번에 채용하면서 또 한 번 놀랐던 건, 지원자가 ‘가상 게임 기획서’를 만들어 보내주셨더라고요. 준비한 것도 많으시고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셔서 바로 채용했습니다. 10월, 11월에 바로인턴으로 합류한 두 분 모두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있어요.
 
Q. 총 두 분을 바로인턴으로 채용하셨는데요. 두 분의 공통점이 있었나요?
두 분 모두 인턴답지 않은 적극적인 태도를 지니셨어요. 제가 놀랄 정도였죠.
한 예로 개발자 인턴분에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깐다고 할 때 일단 조작 설정 부분만 대략적으로 짜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여러 개선사항을 담아서 미리 시안을 다 짜 놓으셨더라고요.
프로젝트를 리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고민해서 업무를 요청드리는 것도 굉장히 큰 일이잖아요. 인턴분이 미리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신 덕분에 제 시간을 많이 아꼈어요. 확실히 본인의 시간을 쏟아 150%의 결과물을 가져오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함께 하게 됐죠.
 
Q. 두 인턴의 ‘적극성’이 실제 회사의 성과로도 이어졌나요?
그럼요. 두 인턴분이 합류한 후 게임의 완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UI, 연출, 대화창 같은 세부적인 요소들이 개선되면서 사용자 경험이 한층 나아졌죠. 외부에서도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인턴은 다국어 지원 UI 설계를 맡으셨는데, 핵심 작업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셨어요. 최근에도 게임패드 지원을 준비하며 복잡한 모델 입력 방식을 요청드렸더니 너무 잘 해주셔서 한 단계 더 어려운 작업인 ‘커스텀 키 세팅’을 하고 계시죠.
시나리오의 경우에는 인턴이 오고나서 아예 엎었어요.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 빼고는 모두 재탄생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초기 설계부터 꼼꼼히 진행해 주셨죠. 덕분에 중구난방했던 이전과 달리, ‘헌법’처럼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 스토리가 만들어졌어요.
 
Q. 앞으로도 바로인턴에 참여할 의향이 있나요?
그럼요. 바로인턴으로 채용했던 두 분이 모두 활약해 주셔서 저희로서는 안 할 이유가 없어요. 앞으로도 바로인턴으로 실력 있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발굴해 팀의 역량을 더 강화하고 싶어요.
인디 게임 개발사는 인력 한 명을 채용할 때마다 리스크가 정말 크거든요. 단순히 비용 문제가 아니라, 채용 절차 전체에 몇 시간씩 투자해야 하는데 그만큼 개발 기간을 날리게 되죠. 굉장히 큰 손해예요. 바로인턴 인재들은 스파르타 교육을 통해 한 번 검증을 거친 분들이라, 큰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도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요. 저희 같은 인디 게임 개발사에겐 정말 좋은 기회죠.
 
Q. 마지막으로 바로인턴을 고민하고 계신 대표님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이번에 바로인턴에 참여하며 검증된 인재가 팀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인턴분들이 보여준 책임감과 뛰어난 역량 덕분에 팀 전체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죠. 그래서 정규직까지 제안드리게 된 거예요.
주변에도 바로인턴을 많이 추천하는 중인데, 인디 게임사들은 보통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사람’과만 개발한다는 관념이 있어서 진입 장벽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전통적인 채용방법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많은 인디 게임사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바로인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는 채용을 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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