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꼭 필요한 협업 경험을 기를 수 있었어요” [내일배움캠프 수강생 인터뷰]
게임 개발 학원에서 채우지 못한 협업 경험을 얻기 위해 내일배움캠프에 합류한 희원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게임 개발 과정]
Oct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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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와 함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보세요“망설이고 계실 비전공자분들을 위해 한마디 드리자면, 비교하지 않고 커리큘럼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거라는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비전공자지만 게임 개발에 누구보다 재미를 느낀다는 희원 님. 내일배움캠프에서 게임 개발자로의 첫 발을 준비하는 희원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내일배움캠프 게임 개발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박희원입니다.
내일배움캠프 이전에는 어떤 삶을 살아오셨나요?
대학교에서 기계 자동화를 전공했어요. 졸업 후에는 게임 개발에 관심이 생겨서 학원을 1년 정도 다니며 언리얼과 C++를 배웠습니다.
게임 개발 쪽을 전공하지 않으셨네요. 특별히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대학 시절에 C언어 수업을 재미있게 들어서 전공을 살리기보다 C언어를 이용한 코딩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왕이면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게임 분야로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기가 되어 게임 개발을 꿈꾸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게임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웃음)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같은 콘솔 게임부터 롤 같은 온라인 게임까지 대부분 다 했어요.
와, 게임을 정말 좋아하시나 봐요. 게임 개발 학원에서의 공부는 어땠나요?
게임 개발 학원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배웠습니다. 2D보다 3D를 먼저 배우니까 생각보다 어렵고 따라가기 힘들더라고요. 협업을 경험할 기회가 없기도 했고요.
학원에 다니시면서 취업 준비도 하셨나요?
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알고리즘이나 CS 관련 지식을 공부했어요. 취업 준비를 혼자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쉽게 늘어지고, 잘하고 있는 건지 확신도 없었죠. 어렵게 습득한 지식이 밑 빠진 독처럼 자꾸 빠져나가서 제자리걸음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내일배움캠프를 발견하셨군요. 처음에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유니티를 배우고 싶어 교육하는 곳을 알아보던 중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받은 교육이 끝나고 나서 언리얼 하나만으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유니티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내일배움캠프 게임 개발 과정 유니티 트랙 광고가 떠서 알게 되었어요.
내일배움캠프에서 게임 과정은 처음으로 연 것이라 정보가 많이 없었을 텐데, 합류 전에 걱정은 없으셨나요?
걱정보다는 기회로 느꼈어요. 저는 협업 경험이 정말 필요했거든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느꼈는데 개발자 채용은 협업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더라고요. 하지만 학원에서는 대부분의 학습을 혼자 했기 때문에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없었어요. 내일배움캠프은 커리큘럼에 팀프로젝트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거다. 빨리 신청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알게 되고 거의 하루 만에 결정했던 것 같아요.
내일배움캠프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처음에는 매일 12시간을 공부하다 보면 분명히 늘어질 것 같은데, 옆에서 잡아주는 사람 없이도 괜찮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캠프를 시작하니 강의도 듣고 과제도 해야 해서 늘어질 시간이 없어요.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죠.
또, 타임테이블이 정해져 있어서 매일 아침에 카메라를 켜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요. 그때마다 항상 매니저님들이 잘하고 있는지 지켜보며 관리해 주세요. 덕분에 잠깐 흐트러져도 금방 다시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수강하며 느끼신 온라인 수업의 장점도 궁금해요.
이동에 시간을 쏟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아요. 학원을 다닐 때는 대중교통으로 통원을 했어야 했는데 은근히 체력 소모가 많았거든요. 지금은 그 시간에 체력을 비축하거나 다른 공부를 하고 있어요.
희원 님은 지금도 내일배움캠프를 수강 중이시죠. 지금까지의 후기를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느낀 내일배움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거예요. 혼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책임감이 생겨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또, 운영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 게 느껴져요. 수업을 듣다가 모르는 부분은 바로 튜터님이나 매니저님께 여쭈어 볼 수 있어요. 최근에는 매니저님이 개발 내용을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는 블로그 기록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모여 취업에 대한 불안감은 사라지고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고 있어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비전공자가 느낀 커리큘럼의 난이도는 어떤가요? 내일배움캠프 수강생의 70% 이상이 비전공자 거든요.
개발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어렵지 않다고 느꼈어요. 내일배움캠프 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방법이 정말 다양한 편이거든요. 비전공자를 위한 수업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정말 모르겠을 때는 튜터님과 팀원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돼요.
그래도 걱정이 있으실 비전공자분들을 위해 한마디 드리자면, 비교하지 않고 커리큘럼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거라는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까지 2번의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진행 과정과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프로젝트는 팀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 구조를 정해서, 역할 분담을 한 후 GitHub를 관리하며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사람이 여러 명 있으니까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중 괜찮은 것을 발전시켜 바로 개발에 들어갔어요.
첫 번째 미니 프로젝트에서는 C# 콘솔로 ‘감자를 찾아서’라는 게임을 만들었는데요. 슈퍼마켓에 팔려 간 내 친구 감자를 찾는 내용인데, 팀원분들과 아스키아트를 직접 그려가면서 제작한 텍스트 RPG 게임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두 번째로 만든 게임은 유니티를 활용한 ‘Dreams Come True’ 예요. 버그를 잡다가 깜빡 잠에 들어서 비주얼 스튜디오 안에서 버그를 직접 고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키아트: 문자나 기호를 사용하여 만든 그림
협업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셨죠.
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많은 사람들과 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사실이 힘이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제 능력이 부족해서 짐이 될까 봐 걱정했는데요. 지금 돌이켜 보면 걱정되는 마음이 더 열심히 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수료까지 시간이 남았는데요. 본격적으로 취직을 한다면 어떤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재밌는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사실 게임 개발자가 재밌게 일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디어에 그려지는 개발자들의 모습을 보면 지쳐 보이는 이미지가 많잖아요. 야근도 자주 하고요. 물론 그 이미지가 어느 정도 사실일지라도 저는 재미를 추구하며 일하고 싶어요.
지금도 개발 용어로 말장난도 하면서 재밌게 개발하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쭉 그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내일배움캠프를 망설이고 계신 예비 수강생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수강생분 중에는 ‘3년만 더 빨리 공부할 걸’이라는 말씀을 달고 사는 분도 계세요. 그만큼 망설인 시간이 아깝다는 거겠죠.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말처럼 ‘고민은 합류만 늦출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한다면 “안 들어왔으면 어쩔 뻔했어.”라고 생각하게 되실 겁니다. 제 경험담이에요.
내일배움캠프와 함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보세요
내일배움캠프 게임 개발 과정에서는 아케이드, 슈팅, 액션 어드벤처, RPG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제작합니다. 주차별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여러 게임을 토대로 MVP를 구현한 실제 게임을 론칭하게 됩니다. 게임 기획, 개발부터 개선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여 채용 시장에서 주목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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