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할 때보다 훨씬 빨리 성장할 수 있어요” [내일배움캠프 수강생 인터뷰]
10년의 복무를 마치고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게임 개발자에 도전하는 동균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게임 개발 과정]
Oct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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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개발자로 취업하고 싶다면“가장 좋은 점은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다른 수강생과 함께하면 스스로의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앞으로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보이잖아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협업 경험을 쌓으며 오랫동안 꿈꿔온 게임 개발자로 나아가고 있는 동균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배움캠프 게임 개발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노동균이라고 합니다.
내일배움캠프 이전에는 어떤 삶을 살아오셨나요?
저는 10년 정도 공군에서 부사관으로 복무했어요. 그러다 게임 개발자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제대했습니다. 최근까지 게임 개발을 공부하며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독학의 한계를 느끼고 내일배움캠프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신 이유가 있나요?
중학교 때부터 게임 개발을 꿈꿨던 것 같아요. 친구가 툴을 활용해서 게임을 만드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멋있어 보였거든요. 그 후로 친구를 따라서 개발을 배워 결과물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고등학교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컴퓨터 공부와 부사관 복무를 병행할 수 있는 진주 항공과학고등학교로 진학했는데요. 졸업 후 바로 부사관 임관을 하고 오랜 복무 기간을 거쳐 ‘게임 개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원이나 다른 부트캠프도 많잖아요. 내일배움캠프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학원에서 언리얼 툴을 활용하는 게임 개발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프로젝트 참여나 개인 성취도 확인의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러다 마침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던 스파르타에서 게임 트랙 과정이 열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커리큘럼에서 다루는 유니티 툴을 이전에 배운 적이 있어 망설였지만 협업 경험이 곧 경쟁력이 될 거란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내일배움캠프에서는 이번에 게임 개발 트랙을 처음 열었는데요. 첫 기수에 대한 걱정은 없으셨나요?
이전에 진행된 내일배움캠프 웹 개발 과정에 대한 후기를 많이 찾아봤던 것 같아요. 협업 경험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말이 지원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어요.
동균 님은 합류가 늦으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네, 사전 캠프와 1주 차 과정을 듣지 못한 게 많이 아쉬워요. 늦은 합류가 수강생분들과 친해지려고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지만요. 수업이 진행되는 플랫폼 ‘게더 타운’을 자주 돌아다니고 남의 반까지 들어가서 ‘처음 왔습니다’라고 채팅하며 인사했던 기억이 나요. 매니저분들이 적극적인 소통을 권장하시는 만큼 열심히 나서서 수강생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직접 경험해 보신 ‘온라인 부트캠프’는 어떠셨나요?
처음에는 ‘오프라인 수업만큼 잘 배울 수 있을까?’, ‘프로젝트 진행 시 소통은 괜찮을까?’ 등 여러 걱정이 있었는데 모두 기우였어요. 수업 중 궁금한 게 있으면 튜터분들께 바로 물어볼 수 있고 수강생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거든요.
또, 저는 통원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통원 시간을 줄어드니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휴식시간이 더 보장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온라인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전국의 실력 있는 수강생을 만나볼 수 있다는 거예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먼 곳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잖아요. 이번 기회에 저는 통영에서 지내시는 분과 친해지기도 했네요.
현재 부트캠프를 수강하고 계시죠. 지금 시점의 후기도 궁금해요.
가장 좋은 점은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다른 수강생과 함께하면 스스로의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앞으로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보이잖아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또, 협업을 하다 보면 맡게 되는 역할에 책임감이 생겨요. 노력을 할 수밖에 없죠. 게다가 도움을 주시는 주변의 튜터분들이나 수강생 분들이 계시니 실력이 빠르게 늘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잘 해내고 계신 것 같은데요. 한편으로는 ‘비전공자’로서 커리큘럼을 따라가는데 어려움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커리큘럼이 쉬운 편은 아니지만, 내일배움캠프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저는 타인을 통해 습득한 지식이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실력이 있는 분들을 통해 불필요한 과정을 건너뛰고 개발 지식을 얻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저와 같은 비전공자분들께 내일배움캠프를 추천드려요. 주변의 전공자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그들의 지식을 얻어가겠다는 다짐으로 임하신다면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동균 님은 전공자 수강생들과도 많이 교류하신다고 들었어요.
네, 가장 친하게 지내고 계신 분도 컴퓨터 공학 전공이십니다.
이건 비전공자로서 자랑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생각 외로 묻기보다 답변할 때가 많아요. 전공 공부를 하다 보면 제대로 지식이 쌓이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특정 기술의 정의를 알아도 직접 기술을 사용할 계기가 없으니 잊어버리기도 하고요. 또, 저는 오히려 전공자분께 질문을 해달라고 말씀드리곤 했어요. 내용을 정리하고 알려드리는 과정에서 저도 새롭게 배울 수 있으니까요.
동균 님의 팀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저희 조는 유니티 툴을 활용해서 ‘벽돌 깨기 게임’을 재구성한 2D 미니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그때 조 이름이 ‘사신’이었는데, 여기에서 착안해 벽돌을 망자로 만들고 사신이 망자를 잡으러 간다는 기획을 세웠죠.
가장 재미있었던 점은 팀원 5명이 5개의 스테이지의 보스가 되어서 각각 다양한 기믹을 넣은 게임을 기획·개발한 거예요. 저는 대화 기능을 넣어서 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스테이지를 만들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테이지나 바로 출시해도 될 정도의 퀄리티 있는 스테이지를 개발하셨어요. 기획과 개발을 밀도 있게 경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프로젝트 발표의 진행 방식도 궁금해요.
발표는 조별로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하는 방식이고 정해진 틀은 없습니다. 게임을 중심으로 소개하거나, 문서 관리나 GitHub라는 소스 관리 프로그램 활용법을 공유하기도 해요. 저희 조는 디자인에 자신이 없어서 코드 위주로 리뷰했습니다.
발표의 장점은 각 조마다 설명하는 내용과 방식이 달라서 다양한 내용을 배우며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예를 들어 첫 프로젝트에서 텍스트 RPG를 진행했는데, 어떤 분이 아스키아트라는 그림을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셨더라고요. 저도 거기에 큰 영향을 받아서 단순히 텍스트만 있는 게임을 발전시켜 이미지가 포함된 게임을 개발하기도 했었습니다.
하나의 게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한 느낌은 어떠셨나요?
엄청나게 뿌듯했죠. 사실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과정은 힘들어요.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밤늦게까지 노력하시죠. 시간을 투자하며 열심히 제작한 만큼, 게임 발표회가 끝나면 해냈다는 뿌듯함을 느껴요.
모든 게임 개발이 열심히 하고 한시름 놓는 과정의 반복이거든요. 그 과정에 미리 익숙해지면 현업에서도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료일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죠. 수료 후 동균 님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함께 성장하고, 즐겁게 일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리드를 맡았는데요. 팀원 간의 개발 실력차가 있다 보니 개발이 지연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그럴 때 부족한 팀원까지도 이끌어서 함께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으쌰으쌰’하며 서로 응원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힘든 상황에서도 웃으며 일할 수 있었어요. 현업에서도 즐겁게 하자는 마음을 가진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개발을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내일배움캠프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충분히 고민해 봐야 하는 문제지만, 참여한다면 후회는 없으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혼자 개발 공부를 할 때의 성장도를 1이라고 치면, ‘내일배움캠프’는 성장도를 5에서 6, 나아가 10까지도 끌어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니까요. 또, 팀 프로젝트로 함께 동고동락하며 함께 성장하는 느낌은 혼자서는 절대 느낄 수 없잖아요. 확실한 몰입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혹은 게임 개발자에 대한 진로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사전 캠프부터 수강해 보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망설이기만 하는 것보단, 사전 캠프로 경험을 해보고 확실히 선택하는 것이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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