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는 개발을 포기하지 않게 해준 은인이에요.”

성공적인 이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인 도원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Feb 18, 2025
“내일배움캠프는 개발을 포기하지 않게 해준 은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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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던 분야에 다시 도전하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할까요? 또,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까요? ”반도체를 배울 때는 코딩이 정말 싫어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 코딩과 멀어지니 다시 갈망하게 되더라고요.” 도원 님은 대학생 때 배웠던 코딩은 너무나 어려웠다고 말합니다. 그 이후 반도체 취업, 공무원 준비를 거쳐 다시 코딩에 도전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분야기에 더 열심히 해야만 했죠. ”연봉을 협상하면서, 더 성장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한 것, 취업한 것만큼이나 큰 전환점이 되었죠.” 내일배움캠프에 합류하여 개발자로 취업했지만 그것에서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취업 후에도 계속 발전하여 이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인 도원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① 대학 시절 포기했던 코딩, 다시 시작하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판교의 SBT 글로벌이라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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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합류 전에는 어떤 삶을 살고 계셨나요?
대학교에서는 반도체를 전공했어요. 그에 맞춰 반도체 쪽으로 취업했었죠. 그러다가 공무원으로 진로를 틀게 되었는데요. 공무원 시험 준비를 2년 정도 하다 보니 반도체 회사 다닐 때 개발자들의 자유로움이 계속 생각나는 거예요.
반도체를 배울 때는 코딩을 정말 싫어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 코딩과 멀어지니 다시 갈망하게 되더라고요. 계속 고민할 시간에 도전해 보자고 생각했어요. 그러고 나서 바로 내일배움캠프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했던 것에 다시 도전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코딩은 제게 워낙 어려웠기에 다시 도전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어요. 부트캠프를 완벽하게 수료할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일배움캠프는 철저하게 관리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나태해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다시 마음을 잡고 수료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갔죠.
 
실제로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하다가 나약해졌던 시기가 있나요?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위기를 맞닥뜨렸어요. 저는 ‘파라미터’가 뭔지도 모르겠는데, 남들은 당연한 것처럼 함수를 쓰는 거죠. 계속 남들과 비교하게 되니까 힘들었습니다.
 
Q. 한번 비교하게 되면, 끝이 없는 거 같아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남들보다 흥미를 느끼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HTML, CSS, 자바스크립트로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니까 너무 재밌었습니다.
재미를 찾았으니, 더 열심히 해야 했죠. 기본 학습 시간을 넘어서 항상 12시까지 공부를 했어요. 처음에는 제가 남들보다 훨씬 뒤에 있었지만, 결국에는 동등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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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3번의 합격 통보를 받다

내일배움캠프 수료 후 3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으셨다고 들었어요 취업 과정이 어떻게 되었나요?
당시 코로나로 취업 시장이 안 좋았던 시기였어요. 5가지 버전의 이력서를 만들고 350개의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회사면 어디든지 가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죠. 총 세 군데에서 서류 합격을 하기까지 한 달이 걸렸어요.
면접에서도 최대한 실력을 어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세 기업 모두 좋게 봐주셨고, 그중 한 곳에서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1년 반 후에 세 번의 오퍼를 받고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의 오퍼를 받을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개발자가 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내일배움캠프에서의 스케줄을 이어 나갔어요. 퇴근 후에도 항상 12시까지 공부하죠. 공부한 것들은 링크드인, 블로그, 깃허브에 올렸죠. 개발자 커뮤니티에도 참여해서 스스로를 알리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1년을 했을까요, 우리가 원하는 주니어인데 커피챗 해보고 싶다는 연락이 오더라고요. 너무 기뻤죠.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꼈으니까요.
그 이후에도 두 번의 오퍼가 왔어요. 괜찮은 주니어같은데 일해볼 생각 없냐면서요. 그 중 한 곳은 아는 분이 일하고 있는 곳이었는데요. 그분이 저를 추천하셔서 오퍼를 받게 되었죠. 최종적으로 그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세 회사 모두 도원 님을 ‘괜찮은 주니어’로 보고 연락이 왔는데요, 오퍼를 받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스스로를 알리려는 노력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했어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최신 기술을 쓰지 않고 있다면, 써야 하는 이유를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서 설득했죠. 시니어 분들, 상무님, 이사님 . 다 오셔서 보시고는 제안을 수락해 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더 나은 개발을 하려고 했던 노력도 좋게 봐주셨다고 생각해요.
 
어렵게 개발 시장에 뛰어든 만큼, 이번 이직도 도원 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것 같아요.
개발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우선 판교로 회사를 다니다 보니 커뮤니티를 더욱 편히 활성화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1년 반 동안 해온 공부가 틀리지 않았다는 입증을 받은 셈이잖아요. 그러니 더 열정적으로 공부할 힘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가치가 오른다는 점이에요. 연봉을 협상하면서, 더 성장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한 것, 취업한 것만큼이나 큰 전환점이 되었죠.
 
개발을 하지 않는 도원 님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개발에 진심인데요. 원래 이렇게 무언가에 적극적인 편인가요?
원래는 내성적인 편이었는데요, 내일배움캠프에서 협업을 많이 하면서 바뀌게 되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조용히 있으면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열심히 공부했고, 이렇게 자신감 있으니 맡겨줘.’라고 말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최종 프로젝트 때는 그렇게 변하려고 노력했죠. 그 시절이 지금의 제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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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내일배움캠프에서의 멘티가 개발을 가르치는 멘토가 되다

약 2년의 개발자 커리어에서 내일배움캠프는 어떤 존재인가요?
내일배움캠프는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개발을 포기하지 않게 해준 은인이죠. 내일배움캠프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개발에 열정적인지 알지 못했을 거예요.
내일배움캠프에 있을 때 멘토님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거든요. 그때 지식을 갖춘 사람이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크게 깨달았어요. 그것에서 비롯하여 요즘 백엔드에서 프론트로 전향하고 싶은 개발자 두 분을 무료로 멘토링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 2시간씩 함께 스터디하고 있죠.
 
앞으로는 어떤 개발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인가요?
지금 신사업 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회사의 목표에 맞게끔 기술적인 요소를 발전시키는 게 첫 번째 목표입니다.
두 번째로는 프론트엔드에 대한 지식 공유를 더 활발히 하고 싶어요. 개발을 하고 싶은데 포기하는 사람들한테도 닿고 싶어요. 그들에게 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발자들을 더 양성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배움캠프로 개발에 도전하고 싶은데,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한 마디 부탁드려요.
처음에 내일배움캠프에 들어왔을 땐 제가 개발을 못 한다고 생각했어요. 돌아보면 못 하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지 내가 부러워하는 저 사람은 나보다 미리 알았기 때문에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나는 모르기 때문에 못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고요. 다른 수강생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나아가길 바랍니다.
내일배움캠프 멘토분들, 운영진분들이 잘 케어해 주실 거기 때문에 믿고 나아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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