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를 수료하고 취업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신가요? 내일배움캠프 수료생의 입으로 직접 전하는 취업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수료생 개인 블로그에 발행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원글 바로가기
# Before Nbcamp
내 삶은 내일배움캠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생명공학을 전공한 비전공자로 전공과목에서 파이썬, 리눅스 등을 찍먹 해보긴 했지만,, (거의 Hello World! 수준이랄까) 개발의 '개'자도 모르고 컴퓨터나 CS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현대적 컴맹이 개발자가 되어 밥벌이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대학원 진학 후 생명공학 연구원이 되어 제약 업계에서 내 꿈을 펼쳐보겠다는 포부가 꺾이고 대학원을 나오게 되면서, 비교적 늦은 나이에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전공을 살려보고자 임상시험 관련 직무에 지원하고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그동안 벌어놓은 잔고도 바닥을 보이던 시점에 유튜브에서 내일배움캠프 광고를 보게 되었다.
# Why Nbcamp?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수렁에 빠진 듯한 상황에서 고민은 길지 않았다. 사실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의 차이도 모르고 그래서 각각의 장단점도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는 나를 용감하게 만들었고 어느새 지원 링크를 작성하고 있었다.
- 내일배움캠프는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져서 공간의 제약이 없다.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강의를 수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자마자 크게 체감된다. 정해진 기한 내에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들어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밤을 새우지 않은 날을 손에 꼽을 수 있다. 집에서 접속할 수 있어서 나갈 준비를 하고 이동하는 시간 (+ 씻는 시간.. ㅎ)이 허비되지 않고 그 시간에 더 몰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부 특강을 제외한 기본 개념 강의들은 영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내가 듣고 싶은 시간에, 이해 안 되는 부분은 반복해서 들으면 되기 때문에 내 페이스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 내일배움캠프는 관리에서 시작해 관리로 끝난다.
9 to 9을 4개월 넘게 하는 것은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에게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를 가능케 하도록 하는 것이 내일배움캠프의 시스템 그리고 튜터, 매니저 님들이다.
최종 프로젝트 기간을 제외하면 9시에 늦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혹시 늦잠을 자거나 일이 생겨서 출석을 하지 못한 경우 매니저님들의 "찐한 관리"가 들어간다. 슬랙으로 또 문자 및 모닝콜로 어떻게든 컴퓨터 앞에 앉힌다. 강의 진도가 부진하거나 TIL, 코드카타 등 과제를 완수하지 못했다면, 매니저님들이 호출하여 찐한 대화를 나눌 것이다. 도무지 늘어나지 않는 내 실력과 결과물에 괴롭다면 튜터님들이 적절한 채찍과 더 많은 당근을 주신다. 현직자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조언이 무너진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든다.
수료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다. 취업을 했는지, 하지 못 했다면 커리어톤을 통해 이력서를 다듬고 모의 면접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의지가 부족한 자 내일배움캠프로 오라. 걷는 것도 버거웠던 당신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뛰고 있을 것이니."
- 내일배움캠프는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놓치지 않는다.
이게 가장 두려웠던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전공자가 과연 몇 개월 만에 취업을 할 수 있다고..? 나도 매 순간 나를 의심하고 또 의심했다. 비전공자만 듣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 처음부터 두각을 드러내는 수강생들이 있었다. 대단하기도 하고 그에 비추어 본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베이직, 스탠다드, 챌린지로 나뉘는 수준별 수업을 통해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고, 매 프로젝트에서 주어지는 필수 구현 과제와 선택 구현 과제를 통해 도전을 할 수 있었다. 튜터님들이 계속 상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찾아가 힌트를 얻을 수도 있고, 고민 상담을 할 수도 있었다.
강의 세션이 끝나거나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설문을 작성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강생들의 수준이나 고충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부분에서 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그중 하나가 최종 전전부터인가 프로젝트 때 담당 튜터님들이 배정돼서 진행도를 체크하고 기술적인 고민을 공유하면서 조금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
외롭더라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메타버스를 돌아보면 같이 고생하는 동기들이, 따뜻하게 맞아주는 매니저님들과 튜터님들이 있다.
#Next Nbcamper is You!
당신이 이 글을 보고 있는 예비 개발자라면, 도전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다면 내일배움캠프와 함께하는 것은 어떻겠는가?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어!라는 달콤한 말은 결코 아니다. 독한 마음을 먹고 부트캠프 기간 동안 나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매일 밤을 지새우며 체력이 남아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일배움캠프는 가장 친절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나도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위해 노력하며 언젠가 현업에서 만날 당신을 기다리겠다는 말로 이 글을 마친다.
왼쪽 이미지 : 즐거웠던 ZEP 속의 나 / 오른쪽 이미지 : 최종 프로젝트 때 우리 팀의 구호 - 사고감
글 | 내일배움캠프 리액트 4기 수료생
편집 | 김진원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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