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시작하시는 여러분, 정보가 너무 많고 배워야 할 것도 산더미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내일배움캠프 수료생들이 4개월 동안 배운 엄선된 핵심 개념을 직접 정리해서 알려 드립니다. 공부하다 막히거나 헷갈리는 개념이 있다면 개념 콕으로 정리해보세요.
정적 파일
정적 파일이란 웹 페이지를 렌더링할 때 HTML 이외에 필요한 추가적인 파일을 의미합니다. 동적 파일과 달리, 서버에 미리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고에서는 이러한 정적 파일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정적 파일은 다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스태틱 파일 (Static File)
스태틱 파일은 응답 시 별도의 처리 없이 파일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파일입니다.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내용이 바뀌지 않고, 요청한 파일을 그대로 제공합니다. 파일 자체가 고정되어 있으며, 서비스 중에도 추가되거나 변경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는 일반적으로 이미지, 자바스크립트, CSS와 같은 미리 준비된 추가 파일(스태틱 파일)을 사용합니다.
2. 미디어 파일 (Media File)
미디어 파일은 사용자가 웹에서 업로드하는 정적 파일입니다. 즉, 유저가 업로드한 모든 정적 파일입니다. 파일 자체는 고정되어 있지만 사용자가 무엇을 업로드할지 모르기 때문에, 언제 어떤 파일이 제공될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는 개발 단계에서 관리할 수 없는 파일들이기 때문에 따로 분류하여 관리합니다.
<스태틱 파일과 미디어 파일> 한 줄 정리
✔️공통점: 서버에 미리 저장된 파일
✔️차이점
- 스태틱 파일: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에 필요한 파일
- 미디어 파일: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일들을 모아두는 파일
장고에 적용하기
하지만 장고는 웹 서버가 아닌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입니다. 실제로 클라이언트에게 정적 파일을 제공하는 것은 아파치(Apache)나 엔진엑스(Nginx) 같은 웹 서버의 업무입니다. 그러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개발 단계에서는 장고의 몇몇 설정을 통해 정적 파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 초기 단계에서 장고의 settings.py 파일을 통해 정적 파일에 대한 설정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DEBUG = False로 설정된 배포 단계에서는 보통 AWS나 Azure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서버에 정적 파일들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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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 이기호 내일배움캠프 수료생
편집 | 정효재 팀스파르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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